사진 한 컷
인생을 낚는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20. 02:59
하루 종일 헛물만 켜다 철수하려는 찰라, 손이 묵직해진다.
서둘러 ‘챔 질’을 하고 줄을 감았다.
커다란 배쓰 한 놈이 씩씩거리며 딸려온다.
낚시는 ‘기다림의 미학’이다.
-미국 미시건 호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