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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컷

인도 아그라의 타지마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리석 건물', '정방형 대칭의 미학' 등 타지마할을 수식하는 용어는 화려하다.

하지만, 정작 타지마할이 세인의 발길을 잡아끄는 것은 이 같은 명성 뒤에 숨은 가슴 저린 사연 때문이다.

인도 무굴제국의 제5대 황제였던 샤 자한과 그의 아내 뭄타즈 마할, 죽음도 가르지 못한 그들의 사랑이 애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