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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컷

그랜드캐니언, 대자연의 교훈

콜로라도 강줄기가 단단한 바위를 쪼개 그랜드캐니언을 만들었다. 빙하는 강철 같은 화강암을 깎아 요세미티의 절경을 빚었다.

20억년 세월동안 강줄기와 빙하는 한 길로 흘렀다. 바위가 가로 막고, 숲이 길을 막았지만 우회하지 않았다. 그저 막힌 돌을 조금씩 뚫고 쪼개 길을 냈다.

그 우직함을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