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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단상

티베트음식은 한국인에게도 맞다

향신료가 강한 인도 음식에 슬슬 진저리가 처질 즈음, 다람살라에 도착했다.

티베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이곳은 먹을거리 역시 티베트 전통음식이 주류를 이룬다.

다행히도 티베트 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특히 노상에서 판매하는 '라핑'이라는 음식은 우리네 청포묵 맛을 빼다 박았다.

템뚝과 모모.


또 수제비와 흡사한 '뗌뚝', 칼국수를 닮은 '뚝빠', 만두와 비슷한 '모모' 등은 인도 음식에 지친 여행자의 입맛을 돋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