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세계일주를 소개합니다 부산일보에서 제 여행경험을 소개하고 싶단 제의를 해왔습니다. 세계일주 관련 기획을 하던 중 제 소식을 들었다네요. 누군가를 취재한 경험은 많지만, 막상 그 대상이 되려니 쑥스럽더군요. 창원의 한 커피숍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한 시간 넘도록 많은 이야기를 뱉어 낸 것 같은데, 신문지면은 '축약'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못다 실린 얘기는 이곳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생각입니다. 아래는 부산일보 지난달 20일자에 실린 기사입니다. "그래, 어디가 가장 좋던가요?" 지구 한 바퀴를 꼬박 돌고 왔다는 윤유빈(29·경남 창원시 반림동)씨를 만났다. 그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정확히 365일 2시간 동안 5대양 6대주 30개 국가 135개 도시를 여행했다. 그에게 대뜸 물었다. "100곳의 여행지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97 다음